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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스톡 Shutterstock 승인 후 사진 한 장으로 300원 수익
    일상 속의 작은 팁 2020. 1. 13. 00:00

     


     

    셔터스톡(Shutterstock)

     


     

     

     

     

     

     

     

     

     

     

     

     

     

     

    셔터스톡

     

     

     

     

     

     

     

     

     

    셔터스톡을 발견하기 전에 나는 이렇게 잘 찍은 사진들을 컴퓨터안에 그저 납두기엔 아까운데 어디 쓸데 없을 까 싶은 마음을 갖고 사진판매에 대해 이것 저것 검색해보았다. 그러던 와중 셔터스톡이란 사진 판매, 구매 사이트를 발견하였고, 곧장 승인 받을 만한 사진들을 추려보았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대신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텐데 셔터스톡에서는 핸드폰 사진들도 업로드가 가능하다. 대신 아래에 내가 기입해둔 조건들만 맞으면 말이다.

     

     

    어서 내가 찍은 사진들을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막 불타올랐다. 하지만 셔터스톡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의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좋다. 솔직히 처음 들어가서 봤을 땐 보자마자 '이거 취미로 돈 버는 것조차도 기대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면 며칠 이내에 사진이 판매되어 곧장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이 글을 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기대는 순식간에 사라지게 될 것이니 너무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아, 혹시나 사진찍는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급의 촬영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경우엔 잘 될 수도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셔터스톡 판매자 첫 승인(처음 사진 승인) 방법

     

     

    1.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우선 셔터스톡에 들어가면 구매자와 판매자로 나뉘는데 판매자를 클릭한다. (참고로 말하지만 구매자와 판매자는 따로 회원가입을 해줘야 한다.) 회원가입을 할 때 전체 이름, 표시 이름 등등이 나오는 창에는 모두 영어만을 사용하여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내 사진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기 위해 무조건 영어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사진을 올릴 떈 무조건 영어만을 사용해야 한다.

     

     

    전체 이름에는 법인이나 단체 이름을 쓰면 되는데, 없다면 가명이나 예명 등을 적어주면 된다.

     

    표시 이름에는 나중에 고객들에게 보여질 네이밍으로 이름을 작성하면 된다. 나 또한 이름을 기입했다. 표시 이름은 추후에 다시 변경이 가능하니 너무 고심하지 않아도 된다.

     

     

    가입이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의아하다. 내가 우리나라 나이로 19살(만 18세)일 때 가입을 하였다. 내 생각엔 연령 제한은 그냥 형식적으로만 적혀있는게 아닌가 싶다. 아님 나중에 출금 관련해서 무슨 문제가 생길려나? 암튼 별로 중요한 것 같진 않다.(제 뇌피셜입니다.) 그러니 이 글을 보고 있는 미성년자분들은 좌절하지 말길 바란다.

     

     

     

     

     

     

     

     

     

    2. 회원가입이 완료되었다고 가입이 다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 사진 10장을 업로드하여 그 중 3장 정도만 승인이 되어도 최종가입이 완료된다. (어디서는 3장이라 하고 어디서는 1장만 승인받아도 가입완료된다고 하던데 정확한 정보를 모르겠다.) 내가 사진 승인 받았을 땐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10장 중에 2,3장 정도 거부 당했던 것 같다.

     

     

     

    사진을 올릴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있다.

     

    - 사진 크기가 4메가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JPEG 파일만을 업로드 해야한다.

     

     

    - 사진 속에 사람(모델)이 있으면 안된다. (최종가입되고 나서부터는 사진 속에 사람이 있을 경우 모델 사용 계획서를 기입하여 같이 제출하면 승인이 가능한데, 처음 가입하기 위하여 사진을 올릴 땐 사람이 포함되어 있으면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 브랜드 이름과 로고가 있어서는 안된다.

     

     

    - 사진 속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이 정확히 맞아야 한다.

     

     

    - 과도한 노이즈, 필름 그레인이 있으면 안된다. 나는 필름 그레인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셔터스톡에 사진을 올려온 경험을 삼아 이야기하자면 보정앱을 갖고 눈에 띄게 심한 보정과 부자연스러운 보정을 할 경우에 사진이 거부당하는 것 같다. 올린 사진을 검사하는 사람들과 입장을 바꿔 생각해본다면, 하루에 일하면서 몇 백, 몇 천장 이상의 사진을 보고 검사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진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난 사람들이 내 사진을 검사하기 때문에 적당한 보정의 사진을 제출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가끔씩 그 사람들의 사진 검사 기준이 의아할 때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이따가 글 아래에서 말해주겠다.

     

     

    - 누구나 아는 랜드마크가 있으면 안된다.(파리의 에펠탑, 로마의 피사의 사탑 등등 이런걸 말하는 것 같다.) 왜 안되는 걸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올려 흔해서 그런걸까?

     

     

    - 사진을 업로드 할 때 키워드 입력은 물론 제목까지 모두 다 영어만을 이용해야 한다. 위의 조건들을 볼 땐 '아~ 할만하네' 싶은 생각이었는데 이 조건을 보자마자 바로 걱정밖에 안들었었다. 영포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네이버 파파고(네이버 영어번역기라고 치면 나온다.)를 사용하여 영어 장벽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 번역기에 내가 쓰고자 하는 내용을 한글로 적으면 영어로 순식간에 번역을 해준다. 그런데 너무 비비꼬는 내용을 쓰거나, 내용이 길면 때론, 오역이 나올 수 있으니 요령 것 사용하길 바란다. 

     

     

     

     

     

     

     

     

     

     

    3. 사진이 승인되었다면 메시지를 받고 수익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사람이라면 수익을 정산받을 계좌를 입력해야한다. 나는 수익이 꼴랑 0.25달러 받게 없기 때문에 정산 계좌를 연동해놓진 않았다. 이것도 정해진 수익 기준선에 도달하였을때만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는 한 10년,20년, 아마 죽을 때까지 수익적정 기준선에 도달을 못할 것 같다. 출금 가능 기준액이 아마 45달러인가 그럴거다. 한화로 한 5만 2000원정도 한다. 계좌 연동과 관련해서는 아직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페이팔에 가입하여 계좌를 연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승인 및 거부

     

     

    내가 셔터스톡에 사진을 올리며 받았던 거부 사유 중 가장 많았던 부분을 추려보았다.

     

     

    1. 사진 속 피사체의 초점이 정확히 맞질 않는다는 거절 사유가 가장 많았다. 이건 명백히 내 잘못이다. 이러한 거절 과정을 통해 '아, 내가 평상시에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의 초점을 정확히 맞추질 않았구나'하는 깨닮음을 얻을 수 있다.

     

     

     

     

     

    2. 다음으로는 필름 그레인, 노이즈, 아티팩트가 과다하다는 사유로 사진을 거절당했다. 이것 또한 내 잘못이다. 난 평소 구글의 Snapseed란 앱을 사용하여 자주 보정을 하곤 한다. 이게 보정을 한 거랑 안 한거랑 선명도, 색감, 분위기의 차이가 극명히 나기에 자주 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막상 안하면 어색하고 밋밋한 느낌을 받는다. 내 기준에서만이 아닌 다른 사람, 특히 셔터스톡 사진을 승인해주는 판정가들의 눈에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보정 감각을 셔터스톡을 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

     

     

     

     

     

     

    3. 눈에 보이는 상표로 인해 거부당한 적도 가끔 있다. 이건 정말 극히 드문 경우인데 그럴때마다 무척 당황스럽다. 도대체 사진을 얼마나 확대해서 검사를 하기에 내가 승인받기 전에 몇 번이고 확인했던 사진들 속 상표를 일일히 다 찾아냈다는 말인가, 너무 대단하다. 내가 이 조건으로 거부당한 사진을 설명하자면, 사진 속 배경은 동해바다였고 그 앞에 사람 한명이 서있는데 아무래도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들, 신고 있던 신발의 메이커가 보이지 않았나 싶다.

     

     

     

     

     

     

     

    4. 이외에 특정 랜드마크가 사진속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모델 사용계획서 없이 초상권(모델)이 포함되어 있는 사진을 올렸을 경우, 제목이나 세부설명이 영어로 충분히 설명되어 있지 않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다. 

     

     

     

     

     

     

     

     

     

     

     

     

     

     

     

     

     

     

     

     

     

     

    내 사진을 구매해간 사람이 내 사진을 어디다가 사용하였는지 확인하는 방법

     

     

    1. 확인하고자 하는 내 사진 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google에서 이미지 검색'을 클릭한다.

     

    2. 구글로 창이 넘어가면서 결과가 쫙 나온다.

     

    3. 내 사진이 어느 기사, 블로그, 글 등에 사용되었는지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여 내 사진을 업로드하지 않았을 경우, 그 사람이 내 사진을 어디다가 사용하였는지는 절대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나도 확인하지 못했다. 동해바다 사진을 성북동에서 구매해갔던데 잘 사용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황당 거부 사건

     

     

    내가 셔터스톡을 하며 가장 어이없었던 경우가 있었다. 이전에 승인받았었던 사진이 있었는데 내가 이 사진을 보정하여 재업로드하고 싶어서 그 사진을 삭제한 후 보정한 사진을 올렸었다. 그런데 보정한 사진은 거부를 당했다. 그래, 여기까진 내 사진에 문제가 있기에 거부당한 것이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보정을 하지 않은 사진을 다시 업로드하기 위해 그 사진을 올렸는데 갑자기 거부를 당한 것이다. 이 사진은 원래 당당히 승인받았었던 사진이었는데 왜 이번에 업로드했을땐 거부를 당한 것일까. 무척 당황스러웠다. 결국, 원래 잘만 올라와있던 사진조차 사라진체 본전도 못 가게 되었다. 이거와 관련해서 '혹시 사진을 검사하는 사람들이 매번 바끼니까 그 사람들의 주관에 따라 기준 또한 달라지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포부

     

    이렇듯 지금까지 내가 셔터스톡을 시작한지 대략 6개월정도 지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 틈틈히 열심히 촬영하고 보정하며, 많은 사람들이 내 사진을 구매해 갔으면 좋겠다. 45달러를 달성해서 수익금을 정산받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내 셔터스톡 사이트 링크이다.

     

    https://www.shutterstock.com/ko/g/Kang+Hyo+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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