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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편 Menstrual Cup 생리컵 궁금증 의혹 다 풀어드립니다.
    일상 속의 작은 팁 2020. 1. 16. 00:00

     

     

     


     

    생리컵 궁금증&의혹

     


     

     

     

     

     

     

     

     

     

     

     

     

     

    생리컵

     

     

     

     

     

    1편에 또 다른 생리컵 정보들이 있으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3. Q 탐폰 못 쓰는 사람은 생리컵도 못쓸까?

     

     

    A. 이 질문은 탐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만약에 탐폰의 부작용으로 인해 몸에 안 맞아서 생리컵 또한 못쓸 것이라고 생각하는 케이스라면 충분히 생리컵을 시도해볼 만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탐폰과 생리컵 둘 다 체내 삽입형 위생용품인데 탐폰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흡수해버리는 현상 때문에, 혹은 탐폰의 독성 쇼크 증후군 등 이 모든 단점들이 생리컵 사용 시엔 전혀 나타나질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탐폰을 무서워서 못 쓰는데 생리컵 또한 못 쓰겠다는 사람들은 한 번 생리컵을 사용해보기로 시도를 해보던지, 아니면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혹시나 삽입의 두려움과 부담감 때문에 미주신경성실신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한 번 부담 확 떨쳐내고 마음 편안히 먹으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습할 거니까 실패해도 상관없어‘란 마인드를 갖고 시도해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추천할 만큼 생리컵의 이로움은 생리대와는 비교도 안되니까 말이다.

     

     

     

     

     

     

     

     

     

     

     

     

     

     

     

    14. Q 생리컵을 사용했을 때 피 냄새가 더 나는 것이 아닐까?

     

     

    A. 생리대를 착용했을 때보다 냄새가 훨씬 나지 않는다. 아예 안나기도 한다. 생리대를 착용했을 땐 혈액이 생리대 패드까지 흘러내려 흡수가 되기 때문에 혈액이 이미 외부로 나와버린 것이니까 당연히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반면 생리컵 착용 시엔 생리혈이 흐르지 않도록 질 입구를 생리컵이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대신 생리컵을 장시간 착용할 시(보통 12시간까지 착용이 가능하지만 8시간을 안 넘기는 게 좋다고 한다.) 생리혈이 밖으로 새어 나와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그 점만 유의하면 된다.

     

     

     

     

     

     

     

     

     

     

     

     

     

     

     

    15. Q 여성병원(산부인과)에서 의사가 오히려 컵을 쓰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A. 간혹 가다 여성병원이나 산부인과를 가면 의사들이 오히려 생리컵을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만에 하나 환자의 몸에 이상이 있거나 생리컵을 사용할 경우 무슨 문제가 생기는 것이 진단되었을 경우엔 당연히 저 말을 믿는 것이 맞다. 100% 사용하면 안 된다.. 하지만 몇몇 구시대 마인드의 의사들이 생리컵의 존재나 이로움을 모르거나, 이상한 루머를 만들며 오히려 쓰지 말라고 겁을 준다. 그냥 무시하고 쓰고 싶으대로 사용하시면 된다.

     

     

     

     

     

     

     

     

     

     

     

     

     

     

    16. Q 생리컵을 사용하는 행위가 과연 위생적인 것일까?

     

     

    A. 손을 먼저 깨끗이 씻는다. 월경이 시작되면 보관해 두었던 생리컵을 열탕하여 소독 후 사용하고 주기가 다 끝나면 다시 열탕으로 소독하여 생리컵 구매 시 제공된 주머니에 보관해두는 것이 기본 보관법이다. 그리고 피가 다 차서 교체 시간이 되면 다시 흘려보내고 물로만 씻거나 무향 비누,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여 씻긴 후 다시 착용한다. 이렇게만 한다면 전혀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다. 문제는 집 안이 아닌 바깥에서 생리컵을 사용하였을 경우이다. 나도 아직 야외에서 사용해 본적은 한 번도 없지만 야외 화장실의 경우 화장실 칸 안에 수도꼭지가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그래서 보통 얼른 화장실 칸에서 나와 후딱 생리컵을 물로 씻긴 후 다시 들어와 착용하는데 나는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면 화장실 문을 만진 손이 또 오염되지 않는가 싶다. 이에 대한 대선책으로는 손 세정제나 전용 티슈를 따로 챙겨 굳이 화장실 밖으로 나가서 손 닦을 필요 없이 생리컵을 다시 착용한다던지 하는 법이 있다. 아니면 보틀 같은 물병에다가 화장실을 들어오기 전에 물을 채워놓은 뒤 통 안에다가 생리컵을 넣고 흔들어 씻은 후 다시 꺼내어 착용하는 법도 있다. 그러면 화장실 손잡이를 만지지 않는 경우가 된다. 암튼 이 부분에 대해선 나도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해야 한다. 말이 길어졌지만 체내용 도구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부분에 있어서 무척 신경을 써야 함은 당연하다. 

     

     

     

     

     

     

     

     

     

     

     

     

     

     

     

    17. Q 생리컵 착용 시 체내 안에서 피가 역류하진 않을까?

     

     

    A. 여성의 신체 구조 상 생리컵을 착용하였다고 해서 피가 포궁(자궁) 쪽으로(자궁) 역류될 일은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누워서 자고 엎드려 자고 아니면 막 뛰어다녀도 말이다. , 물구나무서기처럼 아예 반대로 서있지만 않으면 역류할 일은 전혀 없다.

     

     

     

     

     

     

     

     

     

     

     

     

     

     

     

    18. Q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 생리컵을 어떻게 해야 할까??

     

     

    A. 답은 간단하다. 생리컵을 착용한 상태에서 소변, 대변 둘 다 가능하다. 힘을 주다 보면 생리컵의 꼬리 부분이 살짝 나올 순 있지만 뿅 하고 변기에 빠지진 않을 것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 오줌과 똥, 생리혈이 나오는 위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전혀 문제없다. 불편한 사람은 대변 볼 때만 잠시 동안 빼놓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이 방법이 귀찮아서 대변이 나오는 시간과 생리컵 교체 시간을 서로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이 방법은 변비인 사람은 쓸 수 없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19. Q 야외에선 생리컵을 어떻게 교체할까?

     

     

    A. 위의 위생 관련 질문에서 길게 설명을 해두었지만 간단히 핵심만 이야기해보겠다. 그리고 이건 아직 나도 해본 적이 없고 글로만 보았기에 그저 참고만 해주길 바란다. 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생리컵을 체내에서 빼낸 후 밖으로 나가 물로 씻겨낸다. 다시 칸으로 들어와 착용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보틀을 들고 다니면서 화장실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보틀 안에다가 생리컵을 넣어 씻기는 법도 있다. 아니면 생리컵 2개를 들고 다니면서 하나는 물로 씻긴 후 가져온 주머니에 넣고 다른 깨끗한 생리컵을 새로 착용하는 법도 있다.

     

     

     

     

     

     

     

     

     

     

     

    생리컵

     

     

     

     

     

     

     

     

     

     

     

     

    20. Q 생리컵 관리가 복잡하고 까탈스럽지 않을까?

     

     

    A. 생리컵 관리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주기 처음에는 열탕으로 55분 정도 끓인 후 착용하면 되고, 주기가 다 끝이 난 후에도 다시 열소독을 하면 끝이다. 그리고서 생리컵을 사면 같이 주는 주머니에다가 생리컵을 넣어 보관해 두면 된다. 더불어 생리컵을 보관해두는 곳이 너무 덥거나 추워서 변형이 오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생리컵을 보면 구멍이 작게 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이 항상 막히지 않도록 잘 씻겨 보관해야 한다. 또 너무 햇빛에 쬐어두면 안 된다.. 보통 하얀 투명 색깔의 생리컵을 사용하다 보면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차피 생리컵 자체에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으며 그 기간 안에만 사용하면 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4~5년 정도 사용한 후 교체하는 것이 좋다.

     

     

     

     

     

     

     

     

     

     

     

     

     

     

     

     

     

    21. Q 생리컵을 착용함으로써 질 속의 통풍이 원활히 안 되지 않을까?

     

     

    A.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이러한 질문을 한 사람이 있었다. 이런 사람은 여성 신체 구조에 대해 먼저 공부하고 오는 것이 우선일 듯하다.. 정말 그러다가 나중에 생리컵을 항문에다가 착용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까지 든다. 생리컵을 착용했다고 해서 질 속의 통풍이 안 된다는 건 정말 터무니없는 말이다. 애초에 우리가 살면서 질 속을 직접 통풍이 잘 되도록 바름을 씌어주며 말려준 적이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 생리컵과 질 속의 통풍은 굳이 생각하지도 않아도 될 문제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한다.

     

     

     

     

     

     

     

     

     

     

     

     

     

     

     

    22. Q 생리컵을 뺄 때 포궁(자궁) 경부가(자궁) 아래로 당겨져 내려온다는 게 사실일까?

     

     

    A. 보통 체내에서 빼내는 방법인 실링이 된 생리컵을 석션을 제대로 하며 체내에서 빼준다면 전혀 그러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람이라던가 다른 문제로 언제 한 번 포궁 경부가 내려온 적이 있는 사람은 생리컵을 사용함으로써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그런데 어차피 그러한 케이스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몸의 이상 증상들을 다 잘 파악하고 시기를 맞추어 잘 사용을 하고 있을 테니 이런 무서운 루머에 너무 귀담아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리컵 정도로 포궁 경부가 아래로 당겨져 내려온다? 이 같은 루머가 정말 사실이라면 전 세계의 모든 생리컵 사용자들이 어디 무서워서 사용하고 있겠는가? 모두들 편리하게 잘만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 걱정 안 해도 된다.

     

     

     

     

     

     

     

     

     

     

     

     

     

     

    23. Q 생리컵을 착용하면 어쨌든 피를 모아두는 거니까 안에 고여있는 피들이 세균 감염을 일으키진 않을까?

     

     

    A. 생리컵을 착용하고 나서 꼭 교체해줘야 하는 마지노선 최장 시간이 12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통 8시간 이전에는 꼭 갈아주라고는 하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니 규칙을 잘 지키며 본인이 편한 대로 하다 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정말 피를 오랫동안 고여 놓아서 좋을 것은 없으니 생리컵의 편리함에 속아 착용 유무를 깜빡 잊고 그냥 지내지 말고 시간을 잘 체크해서 교체해주길 바란다.

     

     

     

     

     

     

     

     

     

     

     

     

     

     

     

    24. Q 포궁 내 피임기구(IUD)와 생리컵을 함께 사용하면 위험할까?

     

     

    A. 아마 같이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를 위해 이 같은 경우엔 전문의와 꼭 상의 후에 생리컵을 착용할지 말지 결정하길 바란다.

     

     

     

     

     

     

     

     

     

     

     

     

     

     

     

    25. Q 손에 매니큐어(큰 장식들), 손톱이 길면 생리컵 착용 시 위험할까?

     

     

    A. 이건 본인의 질 건강을 위해 무조건 적당한 길이로 손톱을 관리한 후 생리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뾰족한 손톱과 장식들이 당신의 질을 찌르고 할퀴면서 상처를 내버리는 엄청난 고통을 경험할 것이다. 더불어 손톱이 너무 길면 안 그래도 손에 세균이 많아 죽겠는데 손톱이 긴 관계로 그 아래에 무수히 많은 세균들이 숨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손을 깨끗이 씻었다고 쳐도 아무래도 위생상 좋진 않을 것이다. 그러니 정당한 길이로 다듬은 후 착용하길 바란다.

     

     

     

     

     

     

     

     

     

     

     

     

     

     

     

    26. Q 생리컵이 서양인 체질에 맞게 만들어져서 동양인들이 사용하기엔 안 맞지 않을까?

     

     

    A. 서양인과 동양인의 체형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생리컵을 사용하는 데엔 전혀 문제없다.. 그냥 써도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생리컵의 크기, 길이, 탄력 등 이러한 요소들이 자신의 몸에 잘 맞느냐이지 생리컵이 '동양인이란 이유로 사용이 불가하다'란 말은 전혀 얼토당토 하지 않다.

     

     

     

     

     

     

     

     

     

     

     

     

     

    27. Q 생리컵을 착용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할 수 있을까?

     

     

    A. 성관계를 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생리컵이 전용으로 있다. 그러니 절대 성관계 전용이 아닌 생리컵을 착용하고 성관계를 하면 안 된다.

     

     

     

     

     

     

     

     

     

     

    이외에 궁금한 점들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아는 부분이라면 친절히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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