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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컵 도와드립니다. 생리컵 고르는 방법 선정 방식
    일상 속의 작은 팁 2020. 1. 18. 00:00

     

     

     


     

    생리컵 고르는 방법

     


     

     

     

     

     

     

     

     

     

    생리컵

     

     

     

     

     

     

     

     

     

    우선적으로 생리컵을 고르는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하자면 먼저 자신의 포궁(자궁)높이를 잰다. 그 다음으로는 평소 자신의 생리혈의 양, 처음 시도한다는 점, 방광 민감도 등에 따라 작은 사이즈를 할 것인지 큰 사이즈를 할 것인지 참고를 하면 된다.

     

     

     

     

     

     

    1. 포궁(자궁)경부까지의 길이 재기

     

    먼저 포궁(자궁)의 높이를 재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겠다. 이 길이를 재는 이유는 질입구부터 포궁경부까지의 길이를 알아야만 내 몸에 맞는 대략적인 사이즈가 판명되기 때문이다.

     

     

    하기 전 필수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질 속에는 유해한 세균들이 침입했을 때 없애주는 그런 균(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들이 있어서 웬만한 균들은 다 없애준다. 하지만 손 자체가 너무 더러운 관계로 조금이라도 깨끗한 편이 건강을 위해 나을 것이다. 우리는 중지손가락만을 이용해서 길이를 잴 거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포궁길이를 잴 때는 생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만 가능하다. 생리를 하지 않을 때와 하고 있을 때의 포궁길이가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생리컵을 다시 한 번 더 헛수고해서 사지 않기 위해선 피가 묻는 걸 참고 무조건 생리 기간에 해야만 한다. 생리피가 더러운 것도 아니니 그냥 당당히 내 몸을 처음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혹시나 해서 참고로 말하는데 아예 질 입구가 어딘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간단히 알려주겠다. 질의 입구는 오줌이 나오는 가장 맨 앞과 똥이 나오는 맨 뒤의 사이에 위치한다. 솔직히 이걸 모르면 생리컵을 하면서 많이 헤맬 수 있으니 먼저 공부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암튼 본격적으로 설명을 하겠다. 중지 손가락을 질 입구에서 집어넣는다. 손가락을 일부(두 마디 이하)만 넣었는데 끝에 무엇인가 닿는 다면 그 사람은 포궁길이가 낮음~약간 낮은 사람이다. 넣자마자 거의 한 마디만에 닿는 사람은 매우 낮은 포궁을 갖고 있다. 손가락 전체를 넣고 나서 닿는다면 이 사람은 보통 길이 정도의 포궁이다. 손가락을 전체 다 넣었는데도 닿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매우 긴 포궁길이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참고로 말하지만 너무 막 세밀하고 정확히 길이를 재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자신의 포궁길이가 낮은 편인지 보통인 편인지 높은 편인지를 알기 위해서다. 만에 하나 높은 포궁을 갖은 사람이 길이가 짧은 생리컵을 사용하다 당황스럽게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빼는게 힘들게 되거나, 아니면 자신은 짧은 포궁을 갖은 사람인데 길이가 긴 생리컵을 사용하다가 생리컵 꼬리가 밖으로 많이 나와 버려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2. 여러가지 상황 체크

     

    위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질 길이를 알았다면 그 다음으로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체크해봐야 한다.

     

    그 상황들을 알려주겠다.

     

     

    1. 이번이 처음 생리컵을 사용해보는 것이라면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준비 단계로 작은 사이즈부터 쓰는 것을 추천한다. 적응이 얼추 된 후 큰 사이즈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 때부터 크기를 늘리는 것도 늦지 않다.

     

     

    2. 자신이 생리혈 양이 평소에 많은 편인지 적은 편인지를 생각해본다. 많은 편이면 큰 사이즈의 생리컵을 선택하고, 적은 편이면 작은 사이즈의 생리컵을 선택하면 된다.

     

     

    3. 평소 복부, 자궁 등 예민한 편이라면 탄력이 약한 생리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너무 약하지도 세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탄력을 찾으면 된다.

     

     

    4. 평소 움직임이 많거나 스포츠를 즐긴다면 탄력이 좀 있는 생리컵을 사용해야 피가 새는 것이 방지된다.

     

     

     

     

     

     

    생리컵

     

     

     

     

     

    3. 어느 브랜드를 사용해야할까?

     

     

    이쯤되면 자신이 어느 정도 사이즈와 길이를 필요로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이 정보를 토대로 이제부터는 국내, 국외 생리컵 브랜드 중 선택을 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생리컵을 만드는 회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다. 티읕컵, 한나컵, 프림로즈 생리컵 등이 있다. 해외의 유명한 생리컵으로는 디바컵, 루나컵, 스쿤컵, 메루나컵 등 많다. 이제부터 고민이 많이 될 텐데 나는 어느 블로그를 보면서 대충 어림잡아가며 골랐다. ‘생리컵 정보 테라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의 블로그다.

     

     

    내 경우를 참고로 말하자면 디바컵1을 선택했다.(사이즈 별로 0,1,2가 있다.) 보통 길이의 포궁길이이며, 중지손가락 전체가 들어가고나서 닿았다. 길이로는 6후반 7초반이다. 평소 배가 자주 예민한 편이며 생리통 또한 심하다. 더불어 생리혈 양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너무 탄력이 약한 생리컵을 사용하면 오히려 질 속에서 잘 펴지지 않을까봐 무서워서 그냥 적당한 정도의 탄력성을 갖은 생리컵을 선택했다.

     

     

     

     

     

    이상 생리컵 고르는 방법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편인 생리컵 사용법, 세척,관리법, 피가 새는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갖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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